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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장

8장. 비만을 개선하는 케톤식

이광조 박사 저 · ✓ 무료 공개

8장. 비만을 개선하는 케톤식

주인공: "피자 한 판... 으악, 너무 적잖아! 이 상해 계속 먹는데도 배 는 더욱 고파져"

동료들: "점점 살이 찌 다니 걱정된다."

주인공: "이게 바로 식 물성 케톤식! 몸에 근육 질이 생기면서 날씬해 졌어"

동료들: "와~ 요즘 저 친구 얼굴에 빛이 나네. 어떻게 저렇게 바뀐거 지?"

동료1: "요즘 왜 이렇게 밝아졌어? 얼굴에 에너 지가 넘쳐! 비법이 있는 거 같은데"

주인공: "ㅋㅋ, 당분간 은 비밀이야. 나중에 확 실히 익숙해지면 알려 줄게"

동료1: "와, 정말 변했 네! 정말 멋져!"

주인공: "식물성 케톤식 이 제일 좋더라구요!"

동료2: "드디어 알아냈 다. 식물성 케톤식이라 고? 이제 나도 오늘부 터 식물성 케톤식이닷!"

8장. 비만을 개선하는 케톤식

만병의 근원,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은 흡연보다 많 다.

이박사 비만은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문제로 등장하였습 니다. 2024년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발표에 의하면 2024년 비만율은 34.4퍼센트로 인구 3명 중 한명이 비만상태입니다.

김숙희 박사님. 비만과 과체중이 다른 건가요?

이박사 네. 과체중을 지나면 비만이 됩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과체중은 체질량지수 BMI가 23에서 24.9사이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비만율이란 19세 이상 인구 중에서 체질량지수가 25이상인 인구의 비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숙희 아. 그러니까 정상(체질량지수 23미만), 과체중(23~24.9), 비 만(25이상)의 순으로 이해를 하면 되겠군요.

이박사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율은 남성은 30대가 55.4퍼 센트로 최고치였으며 여성은 20대부터 70대까지 계속 증가하였습니 다.

천은숙 성인비만도 문제지만 어린이 비만은 더욱 문제인거 같아요. 저 도 큰아이가 초등학생인데 하교시간에 아이를 데리러 학교에 가보면

비만인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이박사 네. 그렇죠. 전과 다르게 어린이 비만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요. 어린이 비만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2021 년 기준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3%로 5명중 1명이 비만이었습니다. 남아는 특히 25.9퍼센트나 되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21년 기준으로 15조 6천억원이 넘었는데 이것은 흡연의 11조 4천억 이나 음주의 14조 6천억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박지혜 헉, 음주보다 많은 비용이 든다구요. 하지만 비만이 먹을게 없 는 시간을 대비하기 위해서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해 놓으려 는거잖아요. 자연법칙에 따라서 발생하는 거라면 어쩔수 없는게 아닌가 요?

이박사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만성적인 비만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사증후군입니다. 이름 은 대사증후군이라고 지었지만 실제로는 비만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 는 다양한 질환들이라 이해할수도 있어요. 비만이 되면 혈중에 지질 이 많아서 당을 이용하기 어렵고,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집니다. 그 러면 높아질 혈당을 배출하려고 당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리고 높은 혈당으로 인해 혈액흐름이 느려지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 이 증가합니다. 지질이 몸통에 저장되면 중심부 비만증이라 하고, 복강에 축적되면 내장비만증(visceral obesity)라고 합니다. 몸통이나 중심부 비만증으 로 인하여 허리둘레가 커지는데 이것은 피하조직에 저장되는 지방보 다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내장에 증가한 지질들이 간에 영향을 미쳐

서 간질환이 생기기 쉽게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몸 안에 과다 한 영양소는 오히려 독소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독소를 해독하는 신장이 부담을 갖게 되어 신장질환이 생기기 쉽게 됩니다. 빠질 수 없는 것은 지방세포가 염증성 물질들의 신호를 발생함으로써 인체전반에 염증이 쉽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박지혜 아. 그래서 비만이 만병의 원인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저도 많 이 먹어서 몸무게가 조금 많이 나가면 피곤하고 피부에 염증이 나더라 구요. 그런데 세계적으로도 비만이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이박사 그렇습니다.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비만을 비 롯한 대사증후군이 급증하여 각국에서는 의료비 부담으로 인하여 어 려움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의료비가 국가재정에 큰 비중을 차지하 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점점 그 부담이 커지면서 국가재정의 지속가능성 이 점점 어렵게 되는 것이지요. 세계비만재단의 발표에 의하면 2022 년 기준 전세계 성인 18세 이상의 43퍼센트인 25억명이 과체중이었으 며 8억 9천만명이 비만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으로 인한 비 용이 2045년까지 5220조원이 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김숙희 비만과 관련된 질병을 다시 한번 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박사 현재 과학적 연구들의 보고에 의하면 비만은 심장질환, 고혈 압,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지방간, 담석증, 위식도 역류, 생 리불순, 다낭성 난소질환, 불임증, 성욕감퇴, 우울증, 퇴행성관절염, 통풍,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유방암등이 생길 위험성을 증가시킵 니다. 여기에 언급하지 못한 다른 질병들도 많이 있습니다. 수많은 질

병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비만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로 자아 존중감이 낮아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김숙희 박사님. 먹지 않고 살수는 없지 않나요. 먹는 일을 그칠수 없 는 상황에서 비만을 피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특히나 현대와 같이 먹을게 많은 세상에서는 말입니다.

이박사 좋은 질문이세요. 그게 바로 오늘의 주제입니다. 먹으면서도 비만을 개선하는 훌륭한 방법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다행히 최신의 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비만은 식단의 종류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쉽 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몇편의 연구논문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한 고단백 케토제닉 다이어트가 비 만 남성의 배고픔, 식욕 및 체중 감소에 미치는 영향"

먼저 살펴볼 논문은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한 고단백 케토제닉 다이 어트가 비만 남성의 배고픔, 식욕 및 체중 감소에 미치는 영향[42]"이 라는 논문입니다. 이 연구의 설계는 먹는 양은 본인의 의사에 맡겨서 자유롭게 허용을 하고 다만 영양소의 비율만 지질의 양을 높인 케톤식 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평균연령은 38세이고 17명의 비만남성에게 단 백질은 30퍼센트로 높게 하고 두 종류의 식이를 제공하였습니다. 30 일은 4퍼센트 탄수화물 케톤식을 하고 다시 나머지 30일은 35퍼센트 탄수화물 식이를 바꾼 크로스오버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박지혜 박사님. 하나의 실험군에서 시간의 차이를 두고 식이를 바꾸는

*

크로스오버 실험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이박사 네. 크로스오버 실험은 각 연구대상자들이 스스로 대조군이 됨 으로써 필요한 연구대상자의 수를 줄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크로 스오버실험은 하나의 그룹에 대해 두가지 이상의 식단을 비교 평가함 으로써 보다 정확한 결과를 추정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박지혜 아. 그렇군요. 그러니까 실험군이 다른 것으로 인한 오차를 줄 일수 있다라고 이해할 수 있겠네요.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릴게요. 식사 량은 일정하게 정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이렇게 자기 마음대로 먹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이박사 좋은 질문입니다. 음식량을 마음대로 결정하도록 한 이유는 각 식단이 포만감이 다를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식단 마다 먹는양에 따른 포만감을 추정할 수가 있겠지요.

박지혜 아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박사 그럼 계속 진행할게요. 실험결과는 그림8-1(b)와 같이 4퍼센 트 탄수화물 케톤식 그룹이 35퍼센트 일반식을 한 경우보다 칼로리 섭취량이 낮았습니다. 배고픈 허기감을 느끼는 공복감 평균도 일반식

보다 케톤식이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c). 주관적인 포만감인 행복감 은 오히려 일반식보다 케톤식이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d).

김숙희 케톤식이 포만감이 높았고 이로 인해 섭취량이 적었다면 체중 도 케톤식그룹이 더욱 많이 줄었을 거 같습니다.

이박사 그렇습니다. 김숙희 선생님께서 자연스럽게 추론하신 것과 같 이, 실험결과에서도 체중은 일반식이보다 케톤식이가 더욱 많이 감량 을 하고 있었습니다(표8-1). 체중, 지방무게, 지방을 제외한 몸무게, 그리고 전체 몸의 수분의 변화 모두에서 일반식보다 케톤식의 감소량 이 많았습니다(표8-1).

김숙희 박사님. 탄수화물식이에 비해 케톤식그룹에서 몸의 수분 감소 량이 많은 이유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이박사 지질에 비해서 탄수화물을 저장할 때 물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 였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케톤식을 하면 탄수화물과 노폐물이 줄어 들면서 동시에 물의 양이 줄어들 거 같아요. 그리고 케톤식은 오토파 지와 면역세포의 포식작용을 활발히 하게 하여 몸에 노폐물들을 효율 적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즉, 몸의 불순물들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 게 농도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물의 양도 줄어든 것이라 해석됩니다. 혈당, 인슐린의 수치도 케톤식그룹의 감소가 더욱 많았습니다.

천은숙 박사님 궁금해집니다. 어떻게 케톤식이 적은 양을 먹으면서도 오히려 포만감이 있을수 있을까요? 케톤식이 마음의 욕구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인가요?

일반식대조군 체중 평균

식 사량 평 균 케톤식 공복감 평균

행복감 평균

그림8-1. 케톤식과정의 체중(a), 식사량(b), 공복감(c), 행복감(d)의 변화

표8-1. 4주간 일반식과 케톤식을 하였을 때 체중과 신체조성변화 측정변수 식이 식이전 식이후 변화량 유의확률 케톤식 108.02 101.69 -6.34 체중 0.006 일반식 108.18 102.83 -4.35 체지방 케톤식 38.53 33.39 -5.13 0.083 (지방량) 일반식 38.85 34.76 -4.09 제지방 케톤식 69.49 68.29 -1.20 0.054 (지방외) 일반식 69.33 69.07 -0.26 케톤식 50.78 49.83 -0.95 체 수분량 0.158 일반식 50.51 50.27 -0.24

이박사 네. 그렇습니다. 케톤식은 식욕을 담당하는 세포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연구를 살펴보면 될 거 같습니다.

"케톤식 다이어트가 비만 및 기타 대사 장애에 미치는 영 향: 비체계적 문헌고찰"

이어서 살펴볼 논문의 제목은 *"케톤식 다이어트가 비만 및 기타 대 사 장애에 미치는 영향 :비체계적 문헌고찰[43]"입니다. 여기에서 저 자들은 케톤체가 뇌에 다양한 호르몬 신호를 보내어서 자연스럽게 식 욕을 낮추고 오히려 포만감을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와 케톤체 자체가 유전자의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 습니다.

천은숙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들에 대해 좀 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 니다.

이박사 먼저 신경계는 구심성과 원심성 신호의 2가지로 나뉠 수 있습

*

니다. 말초에서 중추신경계로 신호가 전달되는 것을 구심성신호라 합 니다. 반면 중추신경계에서 말초로 신호가 전달되는 것을 원심성신호 라 합니다. 즉, 말초의 다양한 신호들이 중추로 전달되고, 중추에서는 이들 신호들을 종합 정리한 후 다시 최종 결정을 말초에 보내게 됩니 다. 이러한 피드백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인체는 일사불란하게 개체로 서의 특성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지방세포, 위장, 이자, 회장, 결장에서 다양한 호르몬들이 방 출되어서 중추신경계인 뇌의 시상하부 활꼴핵(arcuate nucleus)**이 라는 곳에서 통합처리되는데 이는 구심성신호를 만든다고 할수 있습 니다. 이어서 시상하부의 활꼴핵 신경들이 신호를 종합한 후 다시 원 심성 신호를 만들어 말초에 보내게 됩니다. 원심성 신호의 2가지 핵 심대사는 영양소의 합성과 분해라 할 수 있어요. 즉, 음식을 섭취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활꼴핵에서 ‘POMC/CART 뉴런’은 식욕을 저하하여 체중을 감량하도록 하구요 반면 ‘NPY/ AgRP뉴런’은 음식섭취를 촉진함으로써 체중을 증가하도록 합니다.

박지혜 그럼 케톤식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방출하고 식욕을 저 하하는 ‘POMC/CART뉴런’을 활성화 한다는 것인가요?

**시상하부 활꼴핵은 혈류가 풍부한 정중융기(median eminence)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혈액-뇌 장벽 (blood-brain barrier, BBB)가 헐거워서 혈중 영양분이나 호르 몬 등의 농도 변화가 활꼴핵에 그대로 전달되기 쉬운 조건 을 가 지고 있다. 뇌의 시상하부에 위치하며, 중추 신경계에서 식욕,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 섭취를 억제하는 POMC 신경세포와 음식 섭취를 촉진 하는 NPY/AgRP 신경세포를 가지고 있어, 이 두 신경세포의 활성 조절을 통해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관여한다.

케톤식

장내 미생물효과 케톤체 세포효과 세포독성과 유전자독성수준 항산화효과 감마 글루타밀 케톤생성 아세톤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산소감소 아세토아세테이트 글루타치온 증가 아미노산감소 피르미쿠테스 감소 항염증효과 엑티노박테리아 감소 억제 인플라마솜 프로테오박테리아 감소 알파 증가 박레이오데티스 증가 베타하이드록시부틸산 의 후성학적 억제 세포들 감소

대사와 중추신경계 효과 음식 섭취 조절 식욕유발자극 식욕유발자극 아디포넥틴 유리지방산 중추신경내 가바 그렐린 중추신경내 중추신경내 지질합성감소 지질분해증가 단백질가설과 포만감효과

그림8-2. 케톤식의 세포, 장내미생물, 대사와 중추신경계에 대한 효과

이박사 네. 그렇습니다. 대표적인게 렙틴호르몬인데요. 렙틴은 지방세 포에서 합성되어 체중을 감량하도록 합니다.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는 ‘POMC/CART뉴런’을 자극하며 반면 식욕을 유발하는 ‘NPY/AgRP뉴 런‘은 억제합니다. 그런데 케톤식을 하게 되면 식욕이 억제된다는 것 입니다. 다른 연구에서 보면 케톤식을 한후 렙틴수치가 감소하거나 차이가 없다라는 결과에 근거한다면 케톤식의 식욕억제는 렙틴이 아 니라 다른 기작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

"비만 환자에서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장기적 효과"

이어서 살펴볼 논문은 "비만 환자에서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장기적 효과[44]"입니다. 이 연구는 24주동안 케톤식을 진행한 연구입니다. 몸무게 킬로그램당 단백질 1그램을 포함하였고, 하루 탄수화물은 30 그램이었으며 나머지는 지방이었습니다. 지방의 20퍼센트는 포화지 방으로 나머지 80퍼센트는 불포화지방이었습니다. 실험참가자는 총 83명의 비만인으로 남성이 39명, 여성이 44명이었습니다. 표8-2에서과 같이 남성의 평균연령은 42.6세였고 여성은 40.6세 였습니다. 몸무게 평균은 남성이 102.4킬로, 여성이 99.8킬로그램이 었습니다. 그림8-3(a)에서 나오듯 체질량지수인 BMI는 남성이 평균 35.9, 여성이 39.4였습니다. 혈액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림8-3(b)와 같이 케톤식을 하기전 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HDL 1.15밀리몰이었으나 케톤식 을 한 후에는 1.4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림(d)에서는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하는 LDL콜레스테롤은 4.1에서 24주후에는 3.4로 감소하였

표8-2. 케톤식을 하기 전후의 환자의 데이터 성별 숫자 연령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 남성 39명 42.6±1.7 170±1 102.4±3.7 35.9±1.2 여성 44명 40.6±1.6 160±1 99.8±2.9 39.4±1.0

체질량지수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총콜레스테롤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주

그림8-3. 케톤식 24주 동안 체질량지수, LDL, 총콜레스테롤, HDL

습니다. 그림(c)에서 총콜레스테롤은 초기에 5.4밀리몰에서 24주후에 는 4.8밀리몰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림8-4(a)에서 중성지방도 처음에 2.75밀리몰에서 24주 후에는 1.25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림8-4(b)에서 요소는 5마이크로몰에서 24주 후 4.8로 변화가 거 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8주차에 6.1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혈당은 초기에 7.25밀리몰에서 24주 후 5.75밀리몰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림8-4(d)에서 크레아티닌은 초기에 71밀리몰에서 24주후에는 84밀리몰로 증가하였습니다. 이것은 동물성식품으로 케

중성지방

요소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총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주

그림8-4. 케톤식 24주동안 중성지방(a), 요소(b), 총콜레스테롤(c), 크레 아티닌(d)의 변화 체중

주 주 주 주 그림8-5. 케톤식 24주 동안의 체중변화

톤식을 한 이유로 추정됩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에서 합성되므로 육 류섭취가 많아지면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 라서 만일 식물성식품으로 케톤식을 한다면 크레아틴은 높아지지 않 았을 것입니다.

박지혜 여러가지로 식물성 식품에 장점이 있는거 같아요

"과체중/비만인 중국 젊은 여성에서 단기간의 케톤식이는 복부비만을 개선한다"

이박사 마지막 논문을 소개드릴게요. 이것은 복부비만이 있는 젊은 여 성을 대상으로 단기간 케톤식을 한 연구입니다. 제목은 *"과체중/비 만인 중국 젊은 여성에서 단기간의 케톤식이는 복부비만을 개선한다 [45]"입니다. 이 연구는 평균연령 21세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4주, 28일 동안 일반식을 하게 한 후, 다시 4주 28일동안 케톤식을 하였습 니다. 실험결과 그림8-6(a)에서 보면 일반식을 할때보다 케톤식을 할 때 섭취열량이 적었습니다. 그림(b)에서 보면 탄수화물수치가 케톤식을 할 때 적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c)에서는 단백질섭취량량은 케

*

하루 탄수화물 하루 섭취열량

일반식 케톤식

총칼로리중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주 하루 섭취단백질

하루 섭취지질 총칼로리중

총칼로리중

주 주 주 주 주 주 주 주

그림8-6. 케톤식 4주동안 열량(a), 탄수화물(b), 지질(d)의 섭취량

톤식을 할 때 많았으며 (d)에서는 케톤식이 지방섭취량이 많았다는 것 을 알 수 있습니다. 표8-3에서 볼수 있듯이 실험결과 케톤식을 하기전에 비해 케톤식을 한 이후에 체중은 65.1에서 62.1로, 체질량지수인 BMI는 24.8에서 23.6으로, 허리둘레는 77.2에서 73.6으로, 엉덩이둘레는 100에서 97 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식욕과 관련된 렙틴은 11.9에서 케톤식을 한 후에는 6.9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렐린은 856.8에서 785.7 로 감소하였습니다.

이상 몇편의 연구들을 살펴보았을 때 케톤식은 혈액지표들을 개선시 키고, 몸무게를 감소하고 허리둘레를 줄이는 등 비만과 과체중을 개 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식보다 케톤식은 포만 감을 가지게 하여 심리적으로도 안정감과 만족감을 더욱 높이고 있었 습니다. 그리고 케톤식은 다양한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를 긍 정적으로 동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한 후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는 요요현상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 은 탄수화물 식이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를 한후 케톤식을 하 면 요요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표8-3. 일반식과 케톤식을 한 후결과 일반식후 변수 일반식전 케톤식후 p 케톤식전 연령 21.0±3.7 키 (cm) 162.1±5.2 몸무게 (kg) 65.5±7.7 65.1±8.1 62.1±7.1 0.000 BMI (kg/m2) 24.9±2.7 24.8±2.8 23.6±2.6 0.000 허리둘레 76.9±7.7 77.2±7.7 73.6±6.0 0.000 엉덩이둘레 100.1±5.0 100.0±4.7 97.4±4.3 0.000 WHR 0.77±0.05 0.77±0.05 0.75±0.04 0.009 BF% 35.2±3.8 34.7±3.9 32.2±4.6 0.002 VO2peak (ml/mim) 1.67±0.24 1.63±0.22 1.57±0.22 0.127 VO2peak (ml/min/kg) 25.6±3.9 25.4±4.8 24.5±3.1 0.258 렙틴 (ng/ml) 14.5±10.1 11.9±6.8 6.9±6.2 0.000 그렐린 (pg/ml) 882±703 856±602 785±647 0.590 TNF-a (pg/ml) 5.4±2.0 5.0±2.1 4.6±1.5 0.186 MCP-1 (pg/ml) 137.9±44.8 131±41 122.9±20.0 0.407

BF : percentage of body fat. VO2peak : peak oxygen uptake

TNF-a : tumer necrosis factor-alpha

MCP-1 :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표8-4. 일반식과 케톤식의 전후 변화량의 비교 일반식 케톤식 변수 ES(d) 전후차 전후차 Δ몸무게 (kg) -0.4±1.5 -2.9±2.1 1.42 ΔBMI (kg/m2) -0.2±0.6 -1.1±0.7 1.44 Δ허리둘레 0.7±1.5 -4.0±3.2 1.91 Δ엉덩이둘레 -0.1±1.6 -2.5±2.3 1.23 ΔWHR 0.01±0.02 -0.02±0.03 1.22 ΔBF% -0.6±1.8 -2.0±2.2 0.68 VO2peak(ml/mim) 0.0±1.8 -0.1±0.2 0.06 VO2peak(ml/min/kg) -0.3±3.8 -0.9±3.3 0.17 ΔVO2 peak% -0.8±14.2 -1.9±11.5 0.09 렙틴 (ng/ml) -2.7±7.1 -5.0±6.0 0.36 그렐린 (pg/ml) -25.1±413.3 -71.1±405.0 0.11 TNF-a (pg/ml) -0.4±2.0 -0.4±1.9 0.02 MCP-1 (pg/ml) -6.5±62.1 8.4±38.8 0.04

ES(d): Δ일반식을 기준으로할 때 효과크기에 대한 코헨의 d값. 코헨의 d는 두 집단 간의 효과 크기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화된 측정값이다. 효과 크기가 0.2 미만이면 작은 효과, 0.5이면 중간 효과, 0.8 이상이면 큰 효과로 해석한다. 효과 크기가 클수록 두 집단 간의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숙희 아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때에는 몸무게가 빠졌는데 조금 있으 면 다시 찐 이유가 탄수화물 때문이었군요.

송진영 나이 들어서는 다이어트를 잘 안합니다. 살 빠지는 건 좋은데 다이어트를 하고 나면 주름살이 더 늘어버려서요.

이박사 케톤식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면 주름살이 줄어든답니다. 오히 려 피부가 다이어트를 하시고 나면 더욱 팽팽해지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오히려 몇년전으로 더 젊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됩 니다.

송진영 정말 그런가요? 그렇다면 저도 케톤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더욱 젊어지고 싶습니다.

이박사 겉으로만 젊어 보이는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노폐물이 청소가 되니 내부에서부터 젊어지게 됩니다.

박지혜 박사님 저같이 젊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까요?

이박사 네 물론이죠. 식물성케톤식을 한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피부 뿐만 아니라 근육도 팽팽해지고 탄력이 생긴다고 하세요. 테니스를 칠때에도 전에는 4걸음도 숨차던 분이 식물성 케톤식을 한 이후에는 40걸음을 뛰어도 숨이 안차다고 하신분이 있었구요. 70세가 넘으신 여성분께서 연락을 해 오셨는데 전철 계단 올라갈때 식물성 케톤식을 한 이후에는 두칸씩 뛰어 다닌다고 하셨어요.

모두들 (박수를 치며) 와~~~ 놀라와요

이박사 (즐겁게 웃으며) 네 오늘 수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들 (환한 미소들을 지으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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